사진=KLPGA 제공

송가은 선수가 1일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가은은 이번 대회 1, 2 라운드에서 단 한 번의 보기가 없는 36홀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는 집중력으로 시즌 첫 승과 통산 3승을 향한 질주를 한 것.

2023시즌 신인상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방신실은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컷탈락하는 부진함을 보인 반면 김민별과 황유민은 6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김수지와 박지영 선수마저도 컷오프 탈락한 반면 박주영은 1언더파로 52위, 정윤지는 4언더파로 18위를 기록하며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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