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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충수도 모자라 회돌이 당한 국민의힘 광명시의원들...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제279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식날 국민의힘 구본신 부의장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구본신, 설진서, 김종오, 이재한, 정지혜 시의원은 이번 회기에서 단체 보이콧 행동으로 회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안성환 의장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받아내기 위한 노림수를 뒀지만 자충수가 됐다. 정확히 말하면 회돌이를 당했다.

구본신 부의장은 얼마전 지역의 한 언론을 통해 성희롱 발언이 문제가 됐었지만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사태를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재한 의원은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드러났다. 본회의장에서 시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 행동이 원인이라는 말이 있다.

결국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내용으로 밀어붙이기를 한 안성환 의장의 소통 부재와 특정 국회의원과의 관계를 지적한 것이 부메랑이 된 것이다.

이번 본회의에서 알려진 국민의힘 구본신 부의장의 동료 시의원 성희롱 발언은 수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불신임안이 아닌 시의원직 박탈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에서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편협된 내용의 기사를 마치 사실인양 인용해 행동을 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이와관련 국민의힘 한 의원은 본지 기자에게 "문자를 통해 언론사의 기사를 검색해 보면 알 수 있다"며 찾아서 확인하라고 했다.

지역의 정치를 하는 시의원들이 초등학교 학생들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왜 받고 있는지를 알게하는 대목이다. 이들에게 매월 지급되는 연봉이 아깝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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