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교육 눈엣가시
[눈엣가시]광명사거리 랜드마크가 '크로앙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사거리 랜드마크가 크로앙스라고 명시를 했다. 랜드마크는 어떤 지역을 대표하거나 구별하게 하는 표지를 뜻한다. 이와 연계해 관광랜드마크가 있다.

광명시를 떠올리게 하는 랜드마크는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광명8경이다. 이 곳을 중심으로 특정지을 수 있는 것들을 관광랜드마크로 연결지어야 한다. 하지만 이 담당부서는 광명사거리에 있는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전통시장을 관광랜드마크로 표현하지 않고 크로앙스라는 건물을 대표 랜드마크라고 홍보를 한 것.

크로앙스는 현재 구설수에 오른 건물로 이해당사자간 소송이 오간 곳으로 잡음이 많다. 담당부서장이라면 신중해야 한다. 자신의 부서에서 배포되는 보도자료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오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이같은 오해는 결국 광명사거리 랜드마크가 '크로앙스'라고까지 지칭해 특정건물을 홍보하는 모양새다. 지자체에서 특정건물을 랜드마크로 지정해 배포한 것은 공정성과 공평성을 훼손한 것이다. 직간접적으로는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치게 하는 결과를 만든다.

광명사거리에는 광명전통시장, 광사먹거리골목, 새마을전통시장, 패션문화의거리, 가구문화의거리 등이 조성된 광명동 지역의 대표적인 상권들이 있는 곳이다. 이러한 곳을 배제하고 크로앙스만 띄우는 담당부서의 태도가 한심하다.

담당부서장은 광명시 상권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부서의 책임자다. 책임자가 그 지자체의 상권을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파악하지 못한다면 자격 미달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