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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현경 선수, 드디어 우승 트로피 들어 올려
사진=KLPGA 제공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2023시즌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대회에서 우승후보에만 이름을 올리던 박현경 선수가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쾌거를 이뤄냈다. 동시에 준우승 9번의 징크스를 깨고 KLPGA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박현경은 이소영과 최종 라운드를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마친 뒤 18번 홀(파4)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1번째 연장에서 이소영이 내리막 버디를 놀치면서 2번째 연장에 들어간 박현경은 파를 기록해 티샷 및 벙커탈출 샷이 벌타를 받은 이소영을 꺾었다.

 박현경은 우승 후 중계 방송 인터뷰에서 "내가 이렇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선수인가' 자책하며 그동안 마음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렇게 다시 우승을 해내서 뿌듯하고 기쁘다. 응원해주시는 팬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현경은 올해 치른 대회에서 항상 우승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샷에서도 문제를 들어내는 등 자신감도 위축된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상금랭킹 및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1위 이예원은 근래에 보기드문 샷의 실수를 보여주면서 34위에 머물렀다. 특히 1라운드를 제외한 2라운드부터 마지막라운드까지 보기플레이가 발목을 잡았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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