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웰빙스포츠
[스포츠]KLPGA투어, S-OIL 챔피언십 2023 대회 열려이예원 선수, 상금왕 타이틀 확정 지을지 관심 모아져
사진=KLPGA 제공

KLPGA투어 2023시즌 31번째 대회 ‘S-OIL 챔피언십 2023’(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천2백만 원)’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1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하고 성화 점화 및 메달 시상식을 진행해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대회 중 하나다.

지난해보다 1억 원 증액된 총상금 9억 원을 두고 KLPGA를 대표하는 96명의 선수가 제주에서 샷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지난해 본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거둔 이소미(24,대방건설)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이소미의 타이틀 방어 도전에 가장 큰 대항마는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이다. 지난주 열린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우승을 했기 때문.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치열했던 개인 타이틀 경쟁이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게 될 예정이라 골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 26회를 기록하고, 올 시즌 3승을 포함해 톱텐에 12번이나 이름을 올린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지난주 대회 종료 기준 상금 13억원을 누적해 상금왕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

반면 2위 박지영이 현재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느냐다. 전제 조건은 일단 이번 대회에서의 우승이 필수적이다. 만약 박지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상금 1억 6천2백만 원을 누적하고, 이예원이 단독 29위 이하로 경기를 마쳐 7,795,188원 미만의 상금을 벌어들일 경우에만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에서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하지만 이는 박지영이 최종전에서도 우승을 기록해야 가능한 시나리오다.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경쟁도 치열하다. 609포인트를 획득한 이예원은 558포인트를 누적한 임진희(25,안강건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둘의 포인트 차는 단 51포인트로, 60포인트가 걸린 이번 대회를 통해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다. 또한 김민별(19,하이트진로), 황유민(20,롯데)의 2파전으로 압축된 신인상의 향방 또한 골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둘의 차이가 단 220포인트에 불과하다.

이밖에, 최근 2개 대회 연속 톱텐에 이름을 올리고 부활한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임희정(23,두산건설)과 2017시즌 본 대회 디펜딩 챔피언 출신의 김지현이 마수걸이 우승을 노린다. 더불어 KLPGA 정규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는 안신애(33)가 스폰서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약 2년 4개월 만에 골프 팬 앞에 나서게 되는 안신애가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2023시즌이 종반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상금순위 60위까지 주어지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확보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60위 안팎에 있는 선수들의 상금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 6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는 선수들과 60위 이내로 진입하려는 선수들의 경쟁이 만만치 않다.

S-OIL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저작권자 © 미디어광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