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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예원 선수, 시즌 최다상금 및 4승 달성 기록 세울까?KLPGA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 열려
사진=KLPGA 제공

KLPGA 이예원 선수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투어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대회에서 시즌 최다상금과 4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즌 최종전답게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25,NH투자증권)와 올 시즌 상금왕과 위메이드 대상을 확정한 이예원(20,KB금융그룹)을 비롯해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 임진희(25,안강건설), 김수지(27,동부건설) 등 77명의 선수가 샷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대회 ‘S-OIL 챔피언십 2023’에서 이예원이 상금왕과 위메이드 대상을 조기 확정하며 KLPGA투어 최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이예원은 이번 대회에서 KLPGA투어 역대 최다 시즌 상금에도 도전한다. 2021시즌에 박민지가 획득한 15억 2천만 원을 넘어서려면 약 1억 9백만 원의 상금을 더 획득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순위를 기록하면 박민지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김민별과 2위 황유민(20,롯데)과의 포인트 차는 300점이다.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가 310점이지만 컷탈락 없이 진행돼 모든 신인 선수에게 최소 85점 이상의 포인트가 부여된다. 김민별이 이번 대회를 끝까지 마치기만 해도 황유민의 성적과 관계없이 신인상이 확정된다.

이밖에 김수지,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황유민 등이 시즌 2승째를 노리고 우승 없이도 상금순위 7위에 올라 있는 이소미(24,대방건설)와 샷감을 되찾은 임희정(23,두산건설), 최근 여러 번 우승 기회를 만들어 낸 이소영(26,롯데) 등이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다.

이 대회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지한솔(27,동부건설), 안송이(33,KB금융그룹) 등 역대 우승자가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서희경과 박민지에 이어 다승자 반열에 오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이보미(35)와 박성현(30,솔레어)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시즌 상금 10억 원을 넘어설 선수가 또 다시 탄생할지도 관심사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는 9명의 선수가 시즌 상금 1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시즌 10억 원을 돌파한 김수지를 제외하면 상금순위 2위 박지영(972,479,385원)과 3위 임진희(945,835,048원), 5위 박현경(847,612,326원)이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생애 첫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가 가능하다.

상금순위 60위까지 주어지는 ‘2024시즌 정규투어 시드권’ 쟁탈전도 치열하다. 상금순위 61위에서 70위 사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60위 밖으로 밀려나지 않으려는 선수들과 60위 이내로 진입하려는 선수들의 살얼음판 생존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본 대회는 SK텔레콤이 직접 개발한 AI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두 가지 서비스로 골프 중계를 즐길 수 있다. 집 안에서는 Btv ‘플러스바(Plus Bar)’로, 집 밖에서는 모바일 앱 ‘에이닷 티비(A.tv)’로 생중계 방송을 보면서 실시간 리더보드, 출전 선수 정보, 조 편성 현황 및 경기 진행 현황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AI 하이라이트 자동 편집 기술로 제작된 관심 선수의 각 홀 별 개별 샷 영상과 AI 하이라이트 영상 등 ‘선수별 몰아보기’ 시청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서비스를 고도화해 내년 국내 남녀 골프대회 전 경기에 확대 적용하고 고객들에게 AI 기술과 스포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K쉴더스와 SK텔레콤은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 지원을 올해도 이어간다. 대회 참가 선수들의 버디와 이글 등 성적에 따라 행복 버디 기금을 적립하여 지체장애인협회에 지원함으로써 스포츠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SK쉴더스와 SK텔레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LG유플러스, 스포키, A.tv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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