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문화체육관광 관계자, 가학동 지석묘 가는 길 고인돌 역사 알려주는 안내판 설치 고려

관계자는 "오전 일찍 가학동 지석묘를 찾아 지석묘와 연관이 없는 찌그러진 알림 표지판을 철거했다"고 알려왔다. 이어 그는 "디자인 계획을 수립해서 2009년 하반기 또는 2010년 문화재 안내판 교체시 보완하겠다"고 했다. 또한 가학동 지석묘를 찾아가는 불편을 시 홈페이지 방문시 찾기 쉽도록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가학동 지석묘 부근을 문화재보호구역 확대지정을 통해 지석묘 활용 방안 연구 및 협의를 하는 것은 물론 추가발굴 등의 연구를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유적지벨트 조성을 적극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번 가학동 지석묘와 관련 담당 관계자는 "가학동 지석묘로 올라가는 길목에 고인돌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는 형태의 정보 안내판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교육적으로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도록 구상해 보겠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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