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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 글로벌 관광 에티켓 수준?공공장소와 기내 및 객실 소란 행위 등 개선 필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할 때 공공장소 등에서어느 정도 기본 질서의식을 갖고 있을까.

한국관광공사가 내국인 해외여행객 1,000명과 국내 관광업계 종사자(항공사, 여행사) 200명 등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인천 및 김해 공항 입국장, 항공사, 여행사에서 글로벌 관광에티켓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가브랜드위원회의 우선 추진 10대 과제중의 하나인‘글로벌 시민의식 함양’노력의 일환으로 내국인의 건전 해외여행을 유도하고 글로벌 에티켓 의식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관광공사는 여행객이 해외여행을 하게 되는 전 과정을 총 11개 차원(항공기, 공항, 숙박, 식당, 관광지, 쇼핑센터, 길거리, 화장실 등)으로 나누고, 관광에티켓 준수정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실제로 해외에서 관광객들이 관찰한 관광에티켓 행위로 구분해 설문을 구성했다. 

조사 결과,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의 해외 여행 관광에티켓 수준을 보통 정도(해외여행객 3.67, 여행업계 관계자 2.92 /5점 만점)로 인식하고 있으나, 실제 관광에티켓 수준은 보다 나은 것(해외여행객 기준 4.09, 여행업계 관계자 3.22 /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여행객들 보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이 관광에티켓에 관하여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평가해 해외여행객과 업계 종사자간 인식차이에 유의하면서 전반적인 에티켓 수준을 제고하는 것이 향후과제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해외여행객과 여행업계 종사자 모두 “공공장소/기내/객실 등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 “방문국의 현지인을 무시하는 행위”, “방문국의 문화/예절 등을 지키지 않고 무시하는 것”을 개선이 필요한 관광에티켓 항목으로 지적했다.

전년도 대비 관광에티켓 수준이 개선되고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해외여행객의 54.6%, 업계 종사자의 51.5%가 “이전보다 좋아졌다”라고 답변, 우리 국민들의 에티켓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관광공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민환대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국가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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