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과 함께한 데뷔 10주년 팬미팅 행사 주인공 김명민

팬미팅 행사에는 300여 명의 팬들과 가족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날 개그맨 김진수가 사회를 게스트로는 하얀거탑 출연진과 가수 홍경민, 조영구 등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김명민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며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사를 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동안 출연했던 동영상을 보여주며 무명 시절의 김명민과 '불멸의 이순신'으로 스타로 올라선 모습, 그리고 최근 방송을 끝낸 '하얀거탑'에서의 유능한 외과의사 장준혁의 모습을 스크린으로 보여줬다.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옛 속담이 있듯이 김명민에게는 지난 세월이 힘들기만 했었다. 그는 1996년 SBS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SBS '불량가족', SBS '아버지와 아들', KBS 2TV '꽃보다 아름다워', KBS 1TV '불멸의 이순신'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명민은 2007년 주목받고 있는 영화 '천개의 혀'가 올해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영화 '파트너'에서 형사로 역할을 바꿔 출연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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