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채널과 인연이 깊은 할리웃 스타들이 있다. 첫번째로 '힐러리 더프'를 소개한다.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미국의 하이틴 스타 힐러리 더프는 국내에서도 선풍적 인기를 모은 디즈니채널의 TV시리즈 <리지 맥과이어>에서 깜찍한 중학생 소녀를 연기하며 톱스타의 대열에 올랐다.

▲ 리지맥과이어의 '힐러리 더프'

디즈니채널 <리지 맥과이어>와 인연을 맺은 덕에 할리웃에 이름을 알렸다고 해도 과장이 아닌 것! 더프는 현재 영화배우와 가수 활동은 물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약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2006년 말에는 바비 인형으로 탄생한 힐러리 더프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레드 카펫 위의 힐러리 더프를 형상화한 이 바비 인형은 전형적인 금발에 물방울 무늬 드레스 입고, 붉은 색 새틴으로 된 숄과 허리띠를 두르고 있다.

바비 인형의 옷도 힐러리 더프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힐러리 더프는 리즈 위더스푼, 비욘세 놀즈, 루시 불에 이어 바비 인형으로 재탄생한 스타의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힐러리 더프는 친자매인 헤일리 더프의 도움으로 영화계에 진출하였는데 그녀가 출연한 출연한 첫 영화는 ‘캐스퍼와 웬디(Casper Meets Wdndy)’이다. 그녀의 주요 출연작품으로는 리지 맥과이어(2003), 열두 명의 웬수들(2003), 신데렐라 스토리(2004), 열두 명의 웬수들 2(2005), 머터리얼 걸스(2006) 등이 있다.

꾸준히 영화에 출연하고 음반을 발매하여 할리웃 스타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힐러리 더프! 또 어떤 변신을 할 지 기대해 보자.

기사제공 : 디즈니채널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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