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Hello Stranger' 감독, 배우와 함께 한국을 찾은 태국 관광객들. 맨 앞줄 좌측에서 3번째 반종 피사타나쿤 감독과 찬다윗 다나세위(남)와 넝티다 소폴(여).(사진=예감)

특히 세계 최초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가 이 영화에 출연해 점프를 찾는 태국 관광객들이 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점프는 영화상에서 비중 있게 다뤄지며,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재회의 매개체가 되는 중요한 공간으로 그려지며 영화의 흐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본 영화에서 JUMP 공연관람 장면을 비롯, 남녀 주인공의 대사와 행동에서 점프를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점프 배우의 깜짝 출현으로 태국 한류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영화 개봉 후에는 태국인 영화 팬 100여명이 남녀 주인공, 감독과 함께 점프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한편 점프 관계자는 "앞으로 태국 현지에서 점프 공연을 관람하고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제작해 한국을 찾는 태국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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