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색 신호등 정착을 위해 광명경찰서가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한다.

이에 국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교차로 화살표 3색신호등을 조기 정착하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도로교통에 관한 비엔나협약 등에 따라 대부분의 국가에서 차량 신호등화 체계는 원칙적으로 3색 신호등이고, 좌회전이나 우회전 교통류에 대해 별도의 신호제어가 필요한 경우 화살표 3색 신호등을 사용하고 있다.

광명경찰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4색 신호등을 원칙으로 하고, 좌회전이나 우회전 교통류 신호제어를 위한 별도의 화살표 신호등이 없다"며 "좌회전이나 우회전 교통류를 별도 제어하는 화살표 삼색 신호등과, 앞으로 운전자들이 3색 신호등 체계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사진(위)과 같은 형태의 횡형 사색등을 각 도입해 좌회전 신호와 우회전 신호의 표시를 국제기준에 맞춰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교통운영체계를 선진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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