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극장 코리아 환타지 공연 중 궁실록 '품'의 한 장면.

<코리아 환타지>는 다양한 소품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 될 수 있어 항상 새로운 옷을 갈아입듯 언제 보아도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이번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국가 브랜드 <춤, 춘향>의 화려한 군무 소품들이 추가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아 환타지>는 이미 세계 70여 개국에 선보여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5월과 7월에는 중국에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새겼다.

<춤, 춘향>은 초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만든 작품. 홍콩과 필리핀에서 세계인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으며, 지난해 2월 캐나다에서 열린 '밴쿠버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피아드' 참가에 이어 뉴욕 '링컨센터'로 무대를 옮겨 미주 공연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코리아 환타지>는 우리의 우수 문화예술 상품이다. 외국인 관객들에게 우리의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는 신분증 지참 외국인의 경우 현장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외국인 친구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것도 좋을 듯.

한편 2011년 국립무용단은 '국립극장 화요 상설 프로그램'을 완성하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달 변화되는 테마이벤트와 구성으로 다양한 무용 소품들을 발견할 수 있는 무용 상설공연 <정오의 환타지>공연은 <코리아 환타지>가 갖는 다양한 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봄을 여는 코리아 환타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 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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