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귀족이라고 불리는 아스파라거스는 중세시대 왕실과 귀족만이 먹을 수 있었던 귀한 채소 중 하나로, 특이한 모양과 입맛을 돋우는 파릇한 색깔, 산뜻한 맛과 향으로 미각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4월 아스파라거스 제철을 맞이하여 호텔가에서 맛과 영양을 살린 아스파라거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사진=그랜드앰배서더

양념이나 요리 방법을 최소화하고 원재료의 씹히는 맛과 고소한 맛을 살려 총주방장 웨인 골딩이 직접 디자인한 각종 세트 메뉴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 메뉴들로 구성했다.

아스파라거스 스프링 롤, 생강과 사케 크림 소스를 곁들인 아스파라거스와 관자,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그리스 샐러드, 아스파라거스와 홀렌다이즈 소스를 얹은 안심스테이크, 샤르도네 크림소스의 새우와 아스파라거스 프리카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참치 등이 준비된다.

점심 세트 메뉴는 4만8000원에서 6만5000원, 저녁 세트 메뉴는 7만5000원이며, 단품메뉴 가격은 1만6500원에서 4만9000원까지다.(부가세 별도, 봉사료 없음)

▲ 사진=그랜드힐튼

아스파라거스는 성인병이나 암 예방 및 면역력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건강 식재료이고, 냉이는 맛좋은 봄나물의 대표주자로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 철분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냉이 아스파라거스 탕면, 야패 덮밥과 같은 특별한 봄 메뉴를 즐기며, 입맛을 돋우고 봄철의 나른함을 이겨내보자.

가격은 스페셜 런치 80,000원, 스페셜 디너 120,000원, 냉이짬뽕 17,000원, 냉이 아스파라거스 탕면 17,000원, 야채 덮밥 22,000원 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 밀레니엄 힐튼의 불란서 식당 시즌즈에서는 4월 한달 동안 아스파라거스와 리슬링 와인의 환상적인 궁합을 즐길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 특선'을 선보인다. 송로버섯향의 아스파라거스 스프,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쇠고기 안심요리 등의 요리가 선보인다. 아스파라거스 특선 세트 메뉴 가격은 13만 8천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임지혜  그랜드앰배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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