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24년만에 첫 연극에 도전하나는 배우 김민희(사진=와이트리미디어)

<가시고기>로 연극무대에 오르는 김민희는 드라마 <사랑하길 잘했어> 지원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이광기와 호흡을 맞춰 아버지의 가슴 찡한 부성애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김민희는 "좋은 작품으로 연극에 도전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가까이에서 관객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 사실 처음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이광기씨가 있어 안심이 되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 훌륭한 배우 분들과 <가시고기> 팀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가시고기>는 지독하리만큼 강한 부성애를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로 어머니와 딸이 강세였던 연극 무대에 아들 밖에 모르는 아버지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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