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7일 14:50경 ○○ 마사지라는 간판을 걸고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 공○○(39세,남)과 종업원 심○○등 6명을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공씨 등은 4월부터 최근까지 광명시 철산동 상업지구에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손님 1인당 11만원을 받고 성행위를 알선하여 4(본인):7(종업원)로 수익 분배하는 등 1일 30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위해 입구 천정에 CCTV를 설치해 내부에서 밖을 감시하였으며 업소 내부는 분리된 위장 밀실을 이용해 성매매를 하는 등 경찰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에 대해 관계부서 관계자는 "철산지구대에서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을 나갔지만 발견못해 본서에 수사를 요청했다. 감시카메라를 갖추고 영업을 하는 곳은 단속이 어렵다"며 "이같이 불법영업을 하는 곳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수사를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경찰서는 피의자 계좌추적 및 건물 임대차계약서 등 확보해 실제 업주와 부당이익금 확인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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