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초복행사에 양기대 광명시장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께 인사를 하고 있다.

초복행사는 철산시니어대학 한국무용동아리 해피플라이의 축하공연, 지역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과 수박, 떡 등 푸짐한 상차림을 대접하고 흥을 돋우는 어울림 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13일자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법인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금강정사로 변경된 이후 첫 공식행사로 복지관과 이용자 및 지역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로 거듭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2백5십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광명제일라이온스클럽은 2006년부터 저소득가정 난방비 지원, 소외어르신 나들이 지원에 이어 심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원하는 초복행사까지 6년에 걸쳐 총 1천만원을 철산복지관에 후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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