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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1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1300장 온정 나눠

   
▲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뚝방마을 주민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회원(위원장 이은철)들이 어렵게 살고 있는 뚝방마을 8세대 주민들에게 연탄을 지원했다.

9일 오후 소하1동 윤양현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연탄을 지원하는 따뜻한 온정을 나누게 됐다"며 "얼마전 한 지역 언론에서 뚝방마을 사람들이 연탄도 없이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으나 도움의 손길이 없다는 보도는 잘못됐다"고 설명했다.

   
▲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뚝방마을 주민들을 위해 연탄 1300장을 직접 나르고 있다.
이날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 1300장을 직접 하나하나 나르면서 온정을 나눴다. 이외에도 새마을협의회에서 김치 10kg씩을 지난해 11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쌀 20kg씩을 지난해 12월 각각 지원했다.

한편 관할통장이 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가정방문을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소하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뚝방마을 한 세대에 연탄을 직접 쌓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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