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된 새누리당 차동춘 후보

차동춘 후보측 관계자는 "단수 후보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지만, 차 후보는 기성정치인의 행보와 다른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을 높이 평가해 공천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천 심사를 통해 차 후보는 수도권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12월 1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차동춘 후보는 기성정치인의 획일적인 선거운동이 아닌 시민들에게 맞춤형 선거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차동춘 후보는 새누리당의 공천자 명단 발표 이후 4ㆍ11총선에 임하는 자세와 의지를 담아 "희망을 여는 시민과의 약속"을 발표했다.

차 후보는 "그동안 정치는 기득권에 안주하고 국민들의 생활은 없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정치가 바뀔려면 사람부터 바뀌어야 한다. 시민들의 바램이며 시대정신이자 국민의 명령인 변화를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겠다"며 "찾아가는 현장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실천하며, 기분 좋은 변화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존 정치인들이 구태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일상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 시민 누구나 공감하는 공감정치, 1% 특권정치가 아닌 99% 서민정치를 펼치겠다"고 강조하면서 "유권자들이 좋은 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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