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엠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영화의 인트로 부분에서 보여줬던 솔바스(Saul Bass)의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양식과 뉴욕의 대표적인 미술양식인 팝 아트(Pop Art) 무대양식의 조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바스 스타일의 특징은 작품의 본질을 간결하고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시각적 복잡성을 과감하게 제거하여 이미지의 함축과 강력한 그림문자로 표현되어 요약된 이미지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번 한국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는 주인공 프랭크 역을 열연할 주인공에 엄기준과 규현(슈퍼주니어), 김정훈, 박광현, Key(샤이니)가 캐스팅 됐다.

프랭크를 쫓는 사람냄새 나는 집념의 FBI요원인 칼 해너티 역에는 관중을 압도하는 매력적인 보이스 김법래와 변신이 두렵지 않은 뮤지컬 계의 신사 이건명이 더블 캐스팅 됐다.

프랭크가 사랑하는 여인 브렌다 역에는 공개 오디션으로 발탁된 최우리, 다나, 써니(소녀시대)가 캐스팅 돼 순애보 사랑과 청순함을 보여주며 호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 된다.

프랭크의 아버지 프랭크 시니어 역은 무대를 지배하는 관록의 배우 이희정과 이정열, 프랭크의 어머니 폴라 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전수경과 서지영이 캐스팅 됐다.

한편 오는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본 공연에 앞서 14일 2차 티켓 박스가 오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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