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바쁘기만 한 직장 생활. 짜증나는 일상에 의욕을 잃은것이 아닐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 일학 싶지 않은 사람들,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이젠 의욕을 잃은 사람들.

▲ [도서출판:글로연, 11,000원]

저자는 사람들의 기대를 사명으로 받아들이는 '미션'(Mission), 부정적인 체험을 정열로 승화시키는 '패션'(Passion), 의욕적으로 일해서 포지션을 얻어가는 '하이텐션'(Hi-tension)으로 이 세 가지가 일을 잘 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밝히고 있다.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라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 일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의욕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빈약하다. 경력을 쌓기 위해서 일한다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의욕이 금방 식어버린다.

일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인간적으로도 배려를 잘하는 사람일 때가 많다. 이들은 의욕적인 사람, 일을 잘하는 사람에게 결코 거만하게 굴지 않는다. 조금 실수를 해도 너그럽게 넘어간다.

앞으로는 무엇을 위해서 일하느냐고 한다면 '모두를 위해서 일한다'고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리더나 직장인이야말로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내용을 말하고 있다. 의욕을 되찾게 하는 방법을 위에서 말한 세 가지 기술이 밑바탕이 되는 기술이라고 한다.

기대와 신뢰의 선순환에 들어가는 기쁨을, 세 가지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의욕을 되찾아 보자.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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