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전 청소년 대표팀 감독이 스포츠 케이블 Xports 아시안컵 중계 해설자로 나선다.

박성화 전 감독은 오는 11일 오후 9시 35분 펼쳐지는 한국 대 사우디전을 시작으로 우리 대표팀이 출전하는 예선 3경기에서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현재 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전 감독은 선수시절 대표팀에서 맹활약했고 지난 2004년에는 청소년 대표팀을 아시아 선수권 우승으로 이끌며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박 전 감독은 "이번에 우리 대표팀이 꼭 우승하기를 기원한다. 필드의 오랜 경험을 잘 살려 매 경기 현장감 넘치는 화끈한 해설을 펼치겠다"며 해설자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Xports는 최고의 축구중계 콤비 박찬 캐스터와 김강남 해설위원(현 한국 축구 지도자 협의회 회장) 라인업에 박성화 전 감독까지 3인 MC를 구성하고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중계방송을 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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