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명시민체육관 오픈아트홀에서 광명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음악콘서트 '가을 행복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가수 전영록, 이용, 장윤정,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광명시립합창단 4중창단 등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10월이면 얼굴 보기가 어려운 이용, 최근 결혼을 하면서 아가씨에서 미씨로 변신한 장윤정, 언제나 아이돌 같은 젊은 오빠 전영록, 전자바이올린으로 광명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박은주 등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는 도전골든벨 종지기 아나운서 김홍성의 사회로 진행됐다.

각각 자신이 내세우는 특징을 갖고 있는 이들의 무대는 관객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이들의 무대를 놓친 시민은 아까운 탄식을 했을 것이다. 그나마 탄식을 조금이라도 사그라지게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무대에서 보여준 뜨거운 열정의 모습을 감상해 보자.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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