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클릭-세라토 '스피드 페스티벌 4전'이 열렸다.

이날 스피드 페스티벌 4전은 현대자동차 신차 아이써티(i30) 1호를 연예인 레이싱팀 R-stars에게 기증하는 증정식을 가졌다.

▲ 경기에 앞서 써킷에서 포토 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

또한 부대행사로 레이싱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을 갖고, 자동차 부품 부스 BOSH에서는 관람객에게 게임을 통해 미니 아이스박스를 선물로 증정했다. 특히 BOSH는 레이싱모델 5명에게 레이싱 의상이 아닌 수영복 패션은 경기장을 찾은 자동차 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현대자동차 i30(아이써티) 1호차 증정식을 갖는 R-Stars 이세창 감독과 선수들

한편, 경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CJ에서 후원하는 'CJ 슈퍼레이스' 보다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피드 페스티벌'에 앞으로 많은 관객이 찾았으면 좋겠다"며 "'CJ 슈퍼레이스'는 입장료를 1만원 받으면서 볼거리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레이싱모델로 활동하는 한 모델은 "'CJ 슈퍼레이스'는 대기업이 후원을 하면서 관람객이 많이 줄었다"고 전했다. 동호회를 운영하는 한 운영자에 따르면 "'CJ 슈퍼레이스'가 레이싱 부흥을 일으켜야 하는데 오히려 잘못된 홍보가 대기업 후원에도 불구하고 외면 받고 있다"고 했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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