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성주(MBC제공), 장영기(장영기 선거사무실)

'어머 방송인 김성주랑 정말 닮았어요'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비슷할 수 있는지 눈을 의심했어요' '김성주씨랑 방송에 출연하면 재밌을 것 같네요'

이같은 말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새롭게 촬영한 사진으로 명함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변호사 출신 장영기 예비후보가 바로 주인공이다.

장 후보는 변화된 모습이 필요하다는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아내 이은남씨와 함께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에 들어간 것.

아내 이은남씨는 "스튜디오 현장에서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누구랑 닮으셨네요. 김성주 아나운서와 비슷한 것 같아요"라며 계속해서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거캠프 관계자들도 처음에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장영기 예비후보 수행비서를 하고 있는 김태윤 실장은 "처음 사진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우리 후보가 이런 면이 있었다는 것이 새로웠어요. 그동안 보여졌던 평범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장영기 예비후보는 "나는 정말 닮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스튜디오 사람들이 닮았다고 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촬영한 사진이 나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분위기를 좋게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장영기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14년 동안 광명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무료법률 상담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갖은 민원을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실을 종합민원실로 옮겨 시민과 더 가까와 지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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