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문화를 중심으로 취재하면서 서울과 광명을 소재로 기사를 다뤄왔습니다. 이제 광명의 모든 분야에 걸쳐 취재를 통해 시민에게 광명시만의 특징과 장단점을 발굴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새롭게 변경된 미디어광명은 지인과 일반인,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모해 나왔습니다. 공모에서 나온 굿모닝광명, 포스트광명 등이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광명시에서 진정한 언론으로 자리를 잡고 광명을 알리기 위해서는 미디어광명이 적합하다는 다수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점을 알려드립니다.

미디어광명은 그동안 시민에게 비춰져 왔던 편중된 기사와 편협한 시각의 기사는 배제 합니다. 지역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지역과 관련된 소재를 통해 제시할 것이며,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게재하면서 시민에게 광명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할 것 입니다.

정치, 경제, 교육, 복지, 문화, 사회, 스포츠, 웰빙, 환경 등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칼럼진을 구성해 시민이 공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은 물론 수도권에서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는 광명의 생태를 특화시켜 광명의 소중함을 각인시키겠습니다.

특히 미디어광명은 광명시를 적극적으로 홍보와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를 유도할 것 입니다. 이는 문화와 스포츠에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다양한 시각으로 취재를 하면서 지역언론이 어떤 역할을 할 것 인가를 고민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광명시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진솔한 삶이 담겨 있는 기사를 양산해 시민에게 다가갈 것 입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한 발 한 발 뚜벅이 걸음으로 진실을 담아 광명시를 조명하겠습니다. 물심양면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조언과 칭찬을 부탁드립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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