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일 전통선술연합회장

경로당 어르신들이 평소 화투, 장기, 낮잠 등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즐거움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기기조작법을 배우려고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고, 서로 한바탕 웃으며 노래를 선곡해 불러 보기도 했다.

한태희 명일경로당 회장은 "할머니 회원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 좋은 선물을 해주어 앞으로 많은 할머니들이 경로당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수 광명1동장은 "경로당 복지기능이 한층 보강되어 정말 기분이 좋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선뜻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일 회장은 지난 1월부터 광명1동 경로당 2곳에 매월 백미 20㎏씩을 전달하고 있어 어르신 공경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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