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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 장의 소중함 느꼈지요"CJ인터넷, 직원 30여 명 '사랑의 연탄 나르기' 행사 참여

CJ인터넷 직원 30여명은 연탄 한 장에 작은 정성을 받았다. 지난 주말 소박한 시민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왔다.

20일 동작본동에 있는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200장을 배송하고 온 것. 이들은 작년부터 자발적으로 이같은 행사를 해오고 있다.

   
 
▲ CJ인터넷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
 
이번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 참가한 홍보팀 이현정(28, 여)씨는 "날씨가 추워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다같이 하니 힘들지 않았었요. 동네 이웃분들이 힘들다며 갖다 주는 음료수가 그렇게 시원할 수 없었어요. 저희들의 작은 행동에 보답을 해주시는 작은정성이 가슴에 와 닿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동네 이웃들은 "연탄을 200장 이상 주지 않는데 이렇게 많이 도와줘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CJ인터넷 직원들은 연탄을 나르며 입에 연탄이 들어가기도 하고 흐르는 땀을 훔치다 얼굴에 연탄이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은 연탄 한 장이라도 깨지면 안되기에 소중히 다뤄야 했단다. 

이들은 작은 도움을 주면서 커다란 것을 받았다. 동네 이웃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음료수를 마셨기 때문이다. 정작 돈은 중요하지 않고,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물품으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 이들을 행복하게 했다.

CJ인터넷은 '헌혈캠페인', '사랑의 도배 봉사',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 및 판매', 복지시설의 일손 지원' 등 사회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르기'를 통해 연탄 1200장 및 작은 정성이 담긴 소정의 성금을 주고 왔다.

이와관련 CJ인터넷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러한 봉사를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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