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 공무원을 당혹스럽게 만든 새누리당 소속 이윤정 의원.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주관한 이번 시상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기초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주민참여소통 분야, 지역현안해결 분야,  의정활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의원들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윤정 의원은 세심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불편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자료수집 뿐만 아니라 집행부 견제 활동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선진 의회 구현에 크게 기여해 행정감사분야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14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의로서는 당당하게 국장 및 과장과 팀장들을 긴장시켰다. 당시 질문을 보면 '원칙을 말씀해 주세요, 개인 생각을 말하지 마시고' '대답을 부탁드립니다. 대답을 명확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견해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렇게 답변하면 안되죠' 등의 존칭을 사용해 설명 위주로 넘어가려는 관계자들의 답변을 막은바 있다.

이윤정 의원은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선배의원님들 덕분으로 선배의원님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더 열심히 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정직하고 바르게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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