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최화규)이 2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를 맞이하여 교육지원청 재난상황실에서 업무 담당자 및 비상대책반 반원,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교 내 감염병 예방 및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하여 토론기반훈련을 실시했다.

토론기반훈련에서는 지난해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에볼라바이러스병의 국내 유입 상황을 설정해 초기대응과 실제 상황에서의 환자(의심자)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매뉴얼, 상황 전파체계, 실무별 임무 역할,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훈련목표를 설정하여 실시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한상민 경영지원과장은 "학교는 면역이 약한 다수의 소아 및 청소년의 접촉이 잦은 장소로 감염병이 발생하면 학생에게 빠른 속도로 전파될 우려가 높은 감염병에 매우 취약한 장소이기 때문에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의 안전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면서 "토의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대응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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