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철산2동복지위원회

이번 사업은 복지동 방문을 통해 한파 취약 계층 20세대를 사전 점검하여 그 중 10세대에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한파 취약 계층을 발굴하여 보온용 에어캡(뽁뽁이)을 부착해 냉방에서 주무시는 어르신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뽁뽁이를 달아드린 오모(91세) 씨는 "간단해 보이는 작업이지만 몸이 불편해서 그냥 지냈는데 이제는 황소바람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문틈 사이로 새는 열과 외풍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철산2동 복지위원회는 지속적으로 한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수도 동파 예방 보온재 설치 및 한파주의보 발령 시 독거노인 안전 확인 등 동절기 안전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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