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뮤직스쿨 꿈의학교'가 7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마을교육공동체와 연계해 학생들 자신도 알지 못했던 꿈과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학교 밖의 또 다른 학교를 말하는 꿈의 학교는 "거침없이 꿈꾸고, 당차게 도전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과 은광교회에서 진행된다.

꿈의 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고, 성찰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지원한다.

올해로 3년째 꿈의학교를 진행하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6년에는 꿈의 학교 인증기관으로 우수함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2017년 교육 내용으로는 뮤지컬반, 브라스반 2개 반으로 운영되며, 5개월 동안 약 100명의 학생이 뮤지컬과 브라스 수업을 각각 진행한다. 뮤지컬 수업은 안무와 노래, 브라스 수업은 금관악기와 더블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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