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 김범훈 대표이사가 국내 최고의 미술품 투자 강사로 떠올랐다.

MBC문화센터 재테크 특별강사, 야후!코리아 재테크 고정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인 김대표가 은행, 증권사 등 각 금융기관이 주최하는 VIP를 위한 투자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되고 있는 것.

▲ 매주 목.일요일 오후 3시에 서울 역삼동 포털아트 사옥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미술품 투자 특강에서 열강 중인 김범훈 대표

이어 26일엔 삼성플라자에서 삼성플라자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2시부터 1시간 동안 '미술품 분석과 투자요령'에 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처럼 은행이나 증권사들이 화랑이 아닌 인터넷 미술품 경매회사 대표의 특강을 요청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미술계 반응이다. 

이는 은행이나 증권사들도 인터넷 경매가 이제 한국 미술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으로 앞으로 인터넷 미술품 판매가 더욱 급신장할 것으로 미술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범훈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생존화가의 작품(contemporary art) 가격이 2배 이상 상승했으며, 그 기간 중에 미술품 매출 총액이 4배나 상승하면서 국내 투자가들도 미술품을 보는 법을 배워야만하고, 어떠한 작품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면서 "이 때문에 투자사들이 자신들의 투자 상품 외에도 VIP 고객들을 위해 미술품 보는 법, 투자 방법 등을 설명할 필요를 느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특강은 포털아트에서 매주 목, 일요일에 여는 특강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억, 수십억 원 대 작품을 구입하라고 하는 유혹하는 강의가 아니라 왜 미술품에 투자해야 하는지, 어떻게 투자해야 성공하는 투자가 되는지를 설명할 것"이라면서 "특히, 세계 최고 작품들이 어떠한 작품이고, 왜  미술품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것인지를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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