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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광명시배드민턴협회, 회장 선거 무효 주장 나와

지난 8일 광명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와 관련해 무효라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광명시배드민턴협회는 그동안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며 내홍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에 참여한 대의원인 이 관계자는 "선거가 잘못됐다. 정관이 3개라고 하면서 정관을 인용했는지 선거관리위원장이 알리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이 안됐다는 점이다. 이의제기를 했는데 임시 의장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후보자를 검증하지도 않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 클럽 회원은 "지난해 클럽 회장들이 모여 회장을 끌어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회장이 협회를 끌어갈 때 수석부회장으로 있던 사람이 이번에 당선된 분이다. 이 분이 어떻게 회장에 출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회장과 밀착된 관계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며 "특히 광명시에 거주하지도 않으며, 사업체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자격으로 됐는지 의심이 간다"고 선거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또 다른 클럽 회원은 "선거와 관련해서 참관을 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전화를 해서 물었다. 참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선거가 투명하지 않기 때문에 참관을 못하게 한 것이 아니겠느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본 기자도 선거가 치러지는 당일 참관을 하기 위해 참석했지만 선거관리위원장이 대의원들과 논의한 결과 참석할 수 없다는 통보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 선거도 투표과정은 참석하는데 무슨 비밀투표를 한다고 못하게 하느냐고 강력하게 항의를 하자 마지못해 이들은 기아클럽 회원 2명과 함께 참석을 승락했다.

이의제기를 한 대의원에 따르면 투표용지도 문제가 있다고 했다. 투표용지에 후보자들 이름은 있었지만 선거관리위원장과 관련한 내용은 없었다는 것. 또한 정관과 관련해 이의제기를 하면 선거관리위원회원들과 위원장이 논의를 통해 답변을 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고 했다.

한편에서는 선거관리위원장과 임시 의장이 이미 사전 계획을 통해 입을 맞추고 밀어주기식으로 선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배드민턴대회는 참가비 및 대회 용품이 대량으로 들어오는 관계로 각종 이권이 개입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정민 기자  com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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