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연출 감독으로 나선다.

오는 22일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i30의 새로운 런칭을 기념하는 뮤직 페스티발 I-FESTA의 총 기획, 연출을 맡은 것.

가요계의 마당발답게 직접 섭외 한 가수들의 라인업도 화려하고 다채롭다. 싸이 본인을 포함 DJ DOC, 넬, 2PM, 리쌍, 2NE1이 출연해 각 팀의 콘서트에 준하는 무대로 쌀쌀한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역대 한국 공연 중 가장 대규모의 음향, 조명, 영상, 특수효과 등이 보여진다.

싸이는 "자동차의 런칭쇼로써 스타디움 페스티발이 개최된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기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 김장훈 선배에게 배운 모든 연출 노하우를 다 부을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민 기자  com42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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